2008년 08월 23일
竜†恋[Dra+KoI] ぎんいろアクマときんいろオバケ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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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과 같이 업로드된 영상은 24시간 후, 삭제됩니다.
추가: 현재, 영상은 삭제되었습니다.
미디어 파일은 제가 정식으로 구입한 CD에서 추출, 변환시켰습니다.
번역도 제가 직접한 것인만큼, 퀄리티는 보장할 수 없으니, 그냥 이런 정도의 의미구나라고만 생각해 주시길 바랍니다. 특히 히로인의 어투는 지리멸렬하게 된 느낌인지라 말이죠... 위에도 써놨지만, 쪽팔리니까 어디 퍼가는 일은 그만둬 주세요...ㅠㅠ
그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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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곤: 자장가 대신에 이야기라도 한편 어떤가? 예를 들면, 그렇군. 이런 로망은……
드래곤: 은색의 악마가 다가온다. 은색의 악마가 다가온다. 은색의 악마는 나쁜 녀석. 아이들의 비명을 좋아하고, 처녀의 생피가 최고의 성찬. 도망쳐라, 도망쳐. 은색의 악마는 남자도 여자도 어른도 아이도 모두 싹둑싹둑 죽여버린다.
은색의 악마: 평안하신가. 어리석은, 애처로운, 연약한 인간 제군. 이 세계는 이미 짐의 손에 떨어졌다. 자, 지금부터 암흑의 역사가 그 어떤 밤보다도 차갑게 제군들을 감싸 안겠지.
하지만, 뭐 그렇게 슬퍼할 필요는 없다. 짐은 보다시피 오만하고 잔혹한데다 옹졸하기까지 하다만, 제군들에게 바라는 것은 오직 하나뿐. 너무나, 너무나도 간단한 행위일 뿐이니까.
즉, 있는 힘껏 괴로워하며 발버둥쳐라!
소년: 그녀는 클래스메이트. 회화를 나눈 적은 거의 없다. 그녀는 학급에서는 신기한 사람이나 전파씨 같은 부류로 불리어지는 인종이었다. 그렇다 해도, 별로 운동장에 우주인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그린다던가 하는 기이한 행동을 한 것은 아니었다. 다만, 서툴고 익숙치 않은 분위기가 그녀를 고립시키고 있었다. 그것을 그다지 신경쓰는 기색도 없던 그녀였지만…타인과는 다른 시선으로 세계를 바라보는 듯한, 그런 인상.
물론 대화를 나눈 일은 없었다. 하지만, 아무래도 그녀의 시선이 보는 세계에 말려들고 만 모양이다.
소녀: 평안하신가요. 대수령. 오늘도 당신은 건강해? 오늘 하루도 당신은 노력한걸까?
소년: 다행히도 무병무사하네.
소녀: 그래. 그건 잘된 일이네. 나도 당신과 마찬가지로 건강했지. 오늘 하루도 나는 별 탈 없이 지냈어.
소년: 아, 그거 다행이로군.
소녀: 그래서 말인데, 어제 했던 이야기를 계속해볼까.
소년: …아아.
소녀: 그러니까, 나는 대수령에 대해서 생각해봤어. 대수령은 대수령이니까, 대수령은 가장 대단한 사람인 거잖아. 따라서 대수령은 나쁜사람들 중에서 제일 사악하고, 거기다가 대수령은 나쁜사람들 중에서 제일 위대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소년: 그야 그렇지.
소녀: 당신에게는 부하악당들이 있는 걸까?
소년: 없어. 그런거 전혀 없어.
소녀: 어머나…당신과 나의 행보는 갑자기 전도다난이네. 나는 곤란해졌어.
소년: …그렇네. 곤란하다구. 어제부터 계속 말이지.
소녀: 어머나, 그러면 나와 당신은 닮은꼴이네. 나는 기뻐.
소년: 하아……
소녀: 그러면 나와 당신의 고민은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 당신에게는 뭔가 좋은 생각이 떠오르는 거야?
소년: 포기해버리면 되지 않을까?
소녀: 포기하는건 안돼!
소년: 우왁. 깜짝놀랐다.
소녀: 당신이 포기해버리면 로망은 어디에도 도달하지 못하게 되어버리는걸. 그러니까 그건 절대로 해선 안 되는 일이야.
소년: 로망이라니……
소녀: 일전에 드래곤이 나타났었잖아. 그러니 다음은 나와 당신의 차례인거야.
소년: 드래곤…
소년: (드래곤, 그래 이 나라는 드래곤에게 위협에 처해있다. 50년 전, 돌연히 나타난 괴수. 이유도 없이 그저 문명을 파괴할 뿐인 존재. 가장 최근에 나타났던 것은 어마어마한 속도로 하늘을 나는 백색의 용이었다. 검은 갑옷으로 몸을 감싼 정체불명의 누군가에게 퇴치되었다고 들었다. 드래곤이 퇴치 당할때는 언제나 그런 식이다. 최신예의 병기로는 전혀 효과가 없고, 결국에는 거대 히어로라던가 거대로봇이라던가 그런 터무니없는 뭔가에게 쓰러진다.
소녀: 지난번의 드래곤이 최후라고는 생각할 수 없어. 26번째, 30번째의 드래곤이 또다시 쳐들어올지도 모르는거야.
소년: ……아니, 드래곤과 대체 무슨 관련이……
소녀: 카메도 부활했었잖아. (역주: …이거 무슨 패러딘거 같은데, 불명)
소년: 에? ……카메란게 뭐지?
소녀: 카메는 갑각으로 둘러싸인 드래곤을 말하는 거야.
소년: 뱀이나 게도 아니고, 그런 생물 없다구.
소녀: 당신이 보는 세계는 그런 거야? 나는 알았어. 그러니까, 이번에는 나와 당신의 차례인거야.
소년: ……그래. 대화가 성립하지조차 않는군.
소녀: 당신이 나에게 죽임당하는 것이 로망이 추구하는 내용이니까. 당신은 확실히 대수령이 되지 않으면 안되는 거야. 당신은 내 이야기를 이해하는 거야?
소년: 거기가 문제라고.
소녀: 응? 당신은 뭐가 거기인 거지?
소년: 대수령은 정의의 히로인인 너에게 죽임당한다는 것 같은데, 네가 그 정의의 히로인이라는 근거는? 그게 없다면 악역측 혼자만 분투한다 해도 무의미하잖아.
소녀: ……음. 당신은 내가 당신을 죽일 히로인이라는 증거를 원하는거야?
소년: 응……그런 의미가 되려나.
소녀: 그렇다면, 나는 당신에게 그것을 보여주겠어.
소년: 엑? 자, 잠깐! 어째서 갑자기 벗는……
소년: (그녀는 가슴팍을 풀어헤쳤다. 탐스럽게 부푼 가슴에 시선을 빼았긴다. 심장이 격렬하게 고동친다.)
소녀: 이것이…증거야.
소년: 에?
소년: (그녀의 앞가슴, 딱 심장이 있을 자리에 잎사귀모양의 반점이 있었다.)
소녀: 당신은 정확히 집었어. 그 반점은 보리수의 각인인거야.
소년: 보리수?
소녀: 보리수의 잎사귀는 지크프리트의 약점이지. 지크프리트는 용을 살해한 영웅이잖아. 그러니까 나는 히로인인거야.
소년: …지크프리트.
소년: (니벨룽겐의 노래에 등장하는 용의 살해자. 악룡의 피를 뒤집어쓰고 불사신이 된 영웅.)
소녀: 그리고, 각인은 당신에게도.
소년: 어어?
소년: (그녀의 하얀 손가락이 목 언저리에 닿았다. 그 순간…)
소년: 으극! 큭!
소년: (처음에는 타는 듯한 뜨거움. 다음은 뼈 속까지 스며드는 듯한 차가움.)
소년: 뭐야…이건!
소년: (목에는 어느새 무딘 금색으로 빛나는 금속조각이 박혀있었다. 마치 비늘과도 닮아있었다.)
소녀: 후훗. 그렇지? 그 역린이 당신이 악이라는 증명. 그 역린이 영웅에게 죽임당하는 드래곤의 증명. 그 역린이 히어로에게 쓰러지는 악의 대수령의 증명. 당신은 나에게 죽임당하는거야, 마왕.
소년: ……아.
소녀: 오늘은 여기서 작별이네. 앞으로도 나와 당신은 함께 노력하자. 당신은 나에게 죽임당하는 드래곤이 되기 위해 노력하도록 해. 나는 당신을 죽이는 영웅이 되기 위해 노력하는 거야. 그러면, 평안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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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립니다....느려요.
이래서야 원... 언제쯤 클라이막스에 돌입할 수 있을지.
더군다나 이제 다음주면 개강인데... 요즘 프론티어도 잘 못하고 있고... 인생이 우울하네.(싸구려 인생이로군)
아, 그리고.
지난번 포스팅에 지적해주신 분이 계셨는데, 본 작품은 전작격인 게임을 해 보신 분을 대상으로 구성된 이야기입니다.
그런고로 전작에 대한 지식이 없으신 분들은 이게 대체 뭔 소린지 감도 안 잡히는 부분도 있달까... 아니, 그게 거의 다랄까... 하여간 설정 설명은 없다시피 하다고 봐도 과언이 아닐 듯.
그러니까 게임판을 해보세요...라고 하고싶지만, 이게 또 음성도 없는지라 어지간히 취향에 맞지 않으면 애매한 물건이란 말이죠.
뭐, 그런고로 해결책은 없으니까 판단은 각자 알아서 해주시길 바랍니다.
............어차피 자기만족이고.(중얼)
# by | 2008/08/23 13:53 | 망상구현화 (번역) | 덧글(2)



















